Master of Design

제목이 거창하지만,

드디어 대학원 진학을 결정했다. 결심은 아주 오~~래전부터 했지만,

진행과정이 순탄치가 않았다.  입학하기위한  IELTS(Academic) 6.5 만들기위한, 험난한 과정을 걸쳐서

 

입학 허가 오퍼를 받고 (거의 한달이걸렸다...)

 

 

Queensland에 유일하게 Master of Design 코스는 Griffth, UQ 이 두 학교가 있다.

학교를 QCA (Queensland College of Arts : Griffith University) 정하게된 가장 큰이유는, 나의 이전 전공이 좀더 visual design, Production design 에 가깝고, UQ의 경우는 interaction design 분야라서(사실 인터렉션 디자인에도 관심이 있지만,) 우리학교에 과목중에도 interaction design 이 맛보기 정도로 있다.

 

Master of Design 과정은 총 1.5year ~ 2year 과정

Trimester 1, 2 (Semester가 아니고 Trimester 로  Year 1 : T1/ T2 , Year2 : T1/T2 이런식으로 나뉜다.

 

학교 교과과정의 취지를 살펴보면,

 

It offers students the opportunity to advance their skills and knowledge on design context and processes in multiple areas including experience design, design thinking, emerging design futures and business and professional practice. These courses are complemented by a range of practical/making courses in the areas of visual communication, prototyping, still/moving image and interactive design. The program gives a broad range of disciplines (design and non-design) the opportunity to upskill and build upon contemporary practices relevant to all designers and equip them with the knowledge base to pursue a major design research project of their choice.   요렇게,  자세한 코스 과정은 아래의 커리큘럼과 같다.

 

Year 1

Year 1에 내가 수강해야할 과목은 Tri 1 에 써있는 과목들, 필수과목으로 Year 1 에서 반드시 80 Credit을 채워야 Year2로 넘어갈수 있다.

 

입학전부터 내가 과연 잘해낼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수강신청부터, 과제내는 방법, 학교내 사이트 이용방법 (Blackboard, Team..etc.)과제 제출방법 등 알아야할것들이 진짜 너무 많았다. 누가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고, 실제로 지금  Tri 1 마친 상태에서, 나의 험난했던 T1 과정에 대해서 써볼까 한다. 학기중에는 나는 거의 좀비 상태였다. 일과 공부를 병행하느라, 거의 초죽음이였다.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있어서 초창기 대학원 입학과 함께 블로그를 쓰고 유튜브를 해볼까 했던 나의 계획이 다 사라지고..  이제서야 겨우 여유가 생겼다. 얼마나 자주 쓸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