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m & Co
New South Wales 해바라기
투움바 가기 귀찮은 우리가 찾은 해바라기 카페 :)
Farm&Co
our farminG PHILOSOPHY We believe in creating and nurturing healthy soils, that ultimately provides the building block for healthy and delicious produce. Organics is about health management and disease prevention – with no synthetic chemicals. Organic me
www.farmandco.com.au
아주 엄청 밀린 여행 일기를 몰아 쓰는중.
브리즈번에서 두시간정도 떨어진 투움바에서 매년 해바라기 축제가 열리는데, 브리즈번에 살면서 어쨰 한번도 가본적이없다. 선샤인도 가고 그러는데 해바라기만 보려고 두시간 운전해서 가는게 너무 귀찮아서, 쿨랑가타 근처에 카페겸 농장에서 해바라기를 볼수 있다고 해서
겸사 겸사 들렸다. 3월쯤 방문한거라서 해바라기가 고개를 많이 숙이고 있지만, 이날 날씨도 너무 좋고, 저기 뒤로 넓게 트인 해바라기 밭이랑 마카다미아 나무가 너무 좋다.
주차장도 엄청 넓고 저렇게 야외 밭을 바라보고 식사도하고 커피도 마실수 있다. 귀여워서 찍은 커피 로고 :) 일단 이날은 날씨가 다했다.
카페 내부에는 저렇게 농장에서 기르고 로콜에서 재배한 신선한 식재료들이 판매 된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마카다미아 : )
커피 한잔을 하고 팜 내부를 둘러보려고 봤더니 입장료 같이 $5불정도 내면 된다. 안에 있는 해바라기를 잘라갈수 있는데 그러면 $10불인가 냈던거 같다. 해바라기도 좋지만 아주 신나서 떨어진 마카다미아를 몇개 주웠다. 해바라기 밭 앞에 줄줄이 마카다미아 나무가 있었는데 바닥에 깔린게 마카다미아 : )
해바라기 앞에서 사진도 좀 찍어보고, 그냥 쿨랑가타 까지 나왔다가 근처에 초록초록 한 기운을 느끼고 싶다면 가보시길 추천, 해바라기는 1-2월이 시즌이기 때문에 없을 수도 있다. 쿨랑가타에서도 차로 13분정도 더 가야하는데 뉴싸를 넘어간다. 아마 내 기억이 맞다면
이날 이후로 퀸즈랜드 폭우가 시작이였다..
Bonus
농장의 주목적은 해바라기를 보러 간거여서 식사를 하지 못했고, 슬슬 배가 고파서 골드코스트로 이동했다.
서퍼스에 생긴 라틴음식점으로 이동.
Doña Berthas - Cavill Lane
https://cavilllane.com.au/store/dona-berthas/
Dona Berthas | Cavill Lane
DONA BERTHAS Dining Doña Berthas’ serves South American street food with a little bit of each country into the plates, ingredients and flavours. The team brings a unique culinary experience for the customers either they have been to South America or not
cavilllane.com.au
서퍼스파라다이스에서 Cavill lane 이라고, 푸드 코트? 같은 곳 같다.
건물 안쪽에 여러개의 다양한 음식점들이 모여있다. 메뉴판 사진을 못찍었다....ㅜㅜ
스타터로 Empanadas ( 엔빠나다), colombian ceviche(콜롬비안 세비체)를 시켰다.
둘다 사실 흔한 라틴아메리카 음식 인거 같다.. 어딜가든 있으니까..
근데 약간, 콜롬비아 음식에 흔한게 먹는 게 엔빠나다인거 같다. 한국으로 치면 튀김만두 같은 느낌.
보통 여기 저기 음식을 좀 드셨다~~ 하시는 분들이 아는 Ceviche는 페루의 대표적인 요리로 흰살 날 생선을
라임에 절여서 삭혀서 먹는 라임의 신즙으로 익혀?먹는 음식인데, colombian ceviche 는 좀 스타일이 틀리다.
저렇게 파타콘이라는 녹색 바나나과 과일을 납작하게펴서 말린 다음 튀긴 후 그위에 각종 야채와 새콤달콤 소스를 곁들인 스타일.
같은 라틴 아메리카여도 음식의 스타일은 조금씩 나라의 특성에 따라 다르다.
너무 너무 내가 좋아하는 페루비안 세비체 :) 새콤한 맛이 음... 한국음식이랑 굳이 비교한다면,, 회무침?
하지만 하얀 회무침같은 맛이라고할까.. 서양에서? 유럽에서는 약간 고급요리에 속한다. (회가 비싸서 그럴수도..)
파타콘 그란데는 말그대로 큰 파타콘위에 각종 고기와, 과콰몰레를 섞은 요리( 특별이 유명한 요리라기보다, 본인들이 이렇게 만들어서 파는거 같다, 왜냐면 그냥 콜롬비아에서는 흔한 쉽게 해먹을수 있는 요리)
음식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었다. 우리가 한식당에가서 너무 비싸구만 하는것처럼 그들도 비싸다고 하지만,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는건 언제든지 웰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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