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랜드 여행] 맥카이 - 에얼리 비치 Day - 1

la vista 2022. 7. 2. 16:25

Mackay, Airlie Beach  Day - 1

 

맥카이 - 에얼리 비치

 

 

Mackay (숙소) - Cape Hillsborough National Park  - Airlie Beach 

 

Cape Hillsborough National Park

 

아주 엄청 밀린 여행 일기를 몰아 쓰는중.

 

연말이 드디어왔고, 이시기쯤 코로나가 난리였다. 연말 휴가로 떠난 맥카이 여행일기. 브리즈번의 12월은 여름이기 때문에 해마다 눈없이 보내는 연말휴가가 익숙해질듯 익숙해 지지가 않는다. 우리커플을 합쳐 총 10명이서 맥카이 여행을 계획했다. 휴가내내 비가 왔지만, 그냥 이런것도 다 추억이고, 호주에서 흔하디 흔한 캥거루지만,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맥케이에서 차로 45분 떨어진 케이프 힐스버러 국립공원에서 일출과 함께 만난 캥거루. 일출시간이 되면 캥거루들이 해변가로 모여든다.

 

케이프 힐스버러 국립공원 캥거루

 

 

맥카이는 브리즈번에서 비행기로 1시간 반정도 차로는 10시간정도 거리이다. 도시자체는 작아서 크게 뭔가 볼만한 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호주에서 가장긴 아열대 우림지역이라고 한다. 차로 에얼리 비치까지 1시간 40분 정도여서 내륙지역의 자연 국립공원등을 구경하면서 해밀턴까지 가기 좋은 코스, 에얼리 비치는 인기관광지고 항상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는 로드 트립겸, 내륙지역을 구경하기 위해서 숙소를 맥카이로 잡았다.


 

맥케이는 딱히 볼게없다 엄청 작은 도시, 유일하게 많은 시간을 보낸 라군.. 아쉽게도 휴가내내 비가와서 바다에 들어간건 에얼리 비치에서 뿐이고, 포시팅을 하려고 보니까 사진찍어논게 없어서 구글링 첨부사진, 케언즈에있는 라군이랑 비슷하다.

출처- Tripadvisor - Bluewater Lagoon

 

 

왼쪽은 멕카이 어딘가의 룩아웃이였는데 기억이 안난다..  차타고 지나가다가 서있는 저 바나나 사진을 포스팅하겠다고 하는 저 의지.

🤦🏻‍♀️ 초딩도 저런 초딩이 없다 진짜.

 

캥거루를 보고 에얼리 비치로 향했는데, 우리가 예약한 해밀턴 아일랜드 투어 일정이 폭우때문에 취소를 통보 받아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러 간 이유도 있다. 휴가중 유일하게 날씨가 좋았던 날. 😢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바로 눈앞에 있는데.. 친구들 말로는 케언즈 바다보다 더 아름답다고 하는데, 나는 사실 바다가 무서워서 보는게 좋다..태닝하는거랑. 😅

 

 

 

 

이날 오후부터 다시 폭우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