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netic island Day 1
마그네틱 아일랜드
고학생의 첫 학기가 드디어 마무리가 되고, 셀프 휴식을 위해 브리즈번 근교 여행을 계획했다. 떠나는 마지막 날까지 마지막 남은 과제 밤새서 마무리하고 출발 근교라고 하지만 호주가 얼마나 큰지 실감하게 된다. 서울에서 부산이 비행기로 1시간 정도인데, 브리즈번 - 타운즈빌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타운즈빌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다. 그나마 유명한 것은 마그네틱 아일랜드. 호주에서 말로만 듣던 야생 코알라를 보기위해서 이곳으로 정했다. 타운즈빌 공항에서 내려서 예약해둔 셔틀버스 서비스를 이용. 비용도 저렴하다 싱글 $10불, 커플~3명까지 $15불, 4인 이상은 $20. 공항 안에 펫말을 들고 서있는 곳에서 예약 확인을 하고 마그네틱 아일랜드로 가기 위한 페리 터미널에 내려준다. 이 셔틀 서비스는 Airbnb를 예약할 때 호스트가 친절하게 추천해 주었다.
Airport, Hotel, Ferry - Door to Door - Townsville Shuttle Services
A warm welcome to town at best prices of $10 Single, $15 Couple and $5 per person for a group of 3 or more between Townsville Airport, Hotels and Magnetic Island Ferry terminals.
shuttletsv.com.au
페리는 거의 30~40분에 한대씩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지 않고, 터미널에 도착해서 빠른 티켓을 왕복으로 구매했다.
성인 왕복은 $ 32불 / 학생할인은 $22.50
타운즈빌 터미널에서 마그네틱 아일랜드까지는 한 20분? 정도 걸렸던 거 같다. 브리즈번 시티는 겨울이어서 밤낮으로 추웠는데 타운즈빌은 따듯하다 못해 땀이 나서 겉옷도 벗고, 한국의 날씨에 비하면 겨울도 아니지만 왜 이렇게 추운지 모르겠다. 😅
https://www.sealinkqld.com.au/ferry/timetables/magnetic-island
Magnetic Island Ferry Timetable
Magnetic Island Ferry Timetable
www.sealinkqld.com.au
터미널 내 매점에 붙어있는 코알라의 초대서식지라는 마그네틱 아일랜드. 신이 난다. :) 친절한 Airbnb 주인아저씨가 터미널 앞에 우리를 픽업해주러 나오셨다. 마그네틱 아일랜드로 몇십 년 전에 멜버른에서 이사 온 Murray And Rhonda 친절하게 집에 도착해서 마그네틱아일랜드의 관광지, 레스토랑, 야경, 액티비티를 즐길만한 곳을 설명 해주셨다. 마그네틱 아일랜드는 생각보다 넓고 크다. 차가 있으 좋지만 이번 여행의 목표는 많이 걷기! 렌트를 할 만큼 투자 대비?? 뭐랄까 우리는 가볍게 여행하고 싶었기 때문에 많은 돈을 지출하지 않기 위해서. 버스로 이동하기로 했다.
지도를 기준으로 우리는 오후 3시쯤 도착해서 첫날의 목표는 버스를타고 한 바퀴 돌아보고 종점인 Horseshoe Bay에서 야경 보기.
Picnic Bay(숙소) - Nelly Bay (터미널) - Arcadia ( 액티비티장소) - Horseshoe Bay ( 야경보기)
거의 섬의 끝과 끝을 구경하는 거리 차로 이동하면 3-40분 거리이지만 버스 이동이므로 타임테이블을 잘 지켜서 이동해야 한다. 경이로운 타임테이블... 거의 한 시간에 한대가 다닌다고 보면 된다. 😰 하지만 어쩔 때는 빠르기도 하고 느리기도 하고 앞뒤 10분 정도 빨리 정류장에 서있는 것을 추천. 줄곧 차 만타고 이동하다가 오랜만에 버스를 이용하니까 재밌기도 했다. 여기저기 앚아서 구경하고.
거의 섬의 끝과 끝을 구경하는 거리 차로 이동하면 3-40분거리이지만 버스이동이므로 타임테이블을 잘지켜서 이동해야한다. 경의로운 타임테이블... 거의 한시간에 한대가 다닌다고 보면 된다. 😰 하지만 어쩔때는 빠르기도하고 느리기도하고 앞뒤 10분정도 빨리 정류장에 서있는 것을 추천. 줄곧 차만타고 이동하다가 오랫만에 버스를 이용하니까 재밌기도 했다.
버스 비용은 1 day ticket: $7.60 / 브리즈번과 마찬가지로 이곳도 zone에 따라 비용이 다르다. 예를 들면 우리 숙소( Zone 1)에서 Horseshoe Bay(Zone 4)까지 Single ticket : $3.80 그니까 그냥 원데이 티켓을 사는 게 편하다. 여기저기 맘에 들면 내리고 다시 타고 하면 되니까. 아 그리고 가장 중효한것은 여기는 현금 Only CASH ONLY 버스비는 현금만 받는다. 현금 필수!! 그래서 여기저기 상점에 ATM기가 많다.
Horseshoe Bay에 도착해서 마그네틱 아일랜드에서 유명한 "Barbie car"를 발견. 앉아서 사진만 몰래 찍었다. 😂 배가 고파서 급하게 사 먹은 햄버거는 사진을 못 찍었지만 맛있었다. 후식으로 젤라토 : )
여행 오기 전부터 계속 날씨가 비도 오고 흐리고 해서 구름이 꽉 차서 아주 멋있는 야경을 볼 수가 없었다.ㅜㅜ 우리 집에서 보는 야경이 더 멋있는 정도.. 하지만 오랜만에 여유롭게 쉬고 다음날의 신나는 하이킹을 위해서 에너지 충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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